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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1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2.8.1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국방부가 지난 2019년 11월에 발생한 탈북 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유엔군 사령부에 당시 모습이 담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 공개를 요청했다.
4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국방부는 유엔사에 북송 당시 판문점 영상 일체 제공 등 협조가 가능한지 문의한 상태다.
국방부의 협조 요청을 받은 유엔사는 2019년 11월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당시 영상을 공개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달 10일 탈북 어민 북송 장면이 담긴 사진 10장을, 지난달 18일에는 3분 56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과 영상에는 탈북 어민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모습이 담겨 ‘자진 월북 의사가 없는데도 강제로 송환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태영호 의원은 이날 “통일부의 북송 당시 현장사진과 영상 공개로 탈북어민들의 자신 월북 의사 없이 '강제로 송환'되었다는 점이 확실시됐다”라며 “유엔사가 사건 당시 판문점 CCTV 영상을 공개한다면 사건의 진상 규명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가 박차를 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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