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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 묵호항 맞은편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사진=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4일 오전 6시 11분께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 묵호항 맞은편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65명과 장비 27대를 투입하고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 당시 상가에 있던 주민 2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압한 뒤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는 상가 내부 전기설비 이상이나 냉방기기 또는 전기제품의 과열, 건물 내부 가연물 착화 등 여러 요인 가운데 하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계기관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전기적 요인과 기계적 요인, 부주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정확한 발화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상가는 다수의 점포와 전기설비, 가연물이 밀집해 있어 초기 화재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시설이다. 이를 예방하려면 분전반과 배선, 차단기 등 전기설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노후 전선과 전기기기는 즉시 교체해야 한다. 또한 소화기와 화재경보설비를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비상구와 대피로를 상시 확보하는 한편 상인과 건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화재 예방 점검과 초기 대응 교육을 실시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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