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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밀양시 상남면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 경남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4일 낮 12시 29분께 경남 밀양시 상남면의 한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재진화 차량 12대와 진화 인력 36명, 헬기 2대가 투입됐으며 불은 오후 1시 23분께 모두 진압됐다. 이번 화재로 임야 일부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발화 지점과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임야 인근 농로 주변에서 시작된 점을 고려할 때 농기계 사용 과정에서 발생한 불꽃이나 담배꽁초 등 부주의, 전기설비 이상 또는 기타 외부 화원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며 관계기관은 현장 감식과 주변 환경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발화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여름철 임야는 잡목과 마른 풀 등이 남아 있는 경우 작은 불씨도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림과 인접한 농로에서는 담배꽁초 투기와 쓰레기 또는 영농부산물 소각을 삼가고 예초기 등 농기계 사용 시 발생하는 불꽃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또한 산림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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