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뚝 떨어진 가을 날씨에 ‘8월 일최저 극값’ 군산 50년만에 경신...월요일 오전 서울·인천 등에 비

날씨 / 신윤희 기자 / 2022-08-28 08:26:03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가을 날씨를 보인 가운데 27일 오전 서울 국립박물관 호수에 가을 정취가 가득하다. /신윤희 기자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월요일 오전 서울과 인천 등에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환절기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할 시기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이 전날(14~21도)보다 3~5도 더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의 분포를 보여 쌀쌀했다.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전북동부, 경북북부에서는 10도 이하로까지 떨어졌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밤사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지표면이 냉각된 탓에 8월 일최저기온 최저 극값을 경신한 곳이 많았다. 

 8월 일최저기온 최저 극값을 경신한 곳은 군산, 상주, 순천, 홍성, 장수, 동두천, 고창, 진주, 천안, 영덕, 산청 등이다.

 특히 전북 장수는 10.6도까지 떨어져 2001년 8월31일 극값을 갈아치웠다. 전북 군산도 14.4도로 1972년 8월29일 세운 14.5도를 50년만에 경신했다.

 서울은 극값을 경신하지는 않았으나, 16.1도로, 전날(17.6도)보다 1.5도, 평년(21.1도)보다 5.0도 낮았다.
▲28일 오전 6시 현재 전국 최저기온 분포도. 보라색 지역은 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졌음을 보여준다. /기상청
 일요일 낮 기온은 24~28도로 토요일(23.6~29.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월요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5도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6~21도, 낮최고기온은 23~28도, 30일 아침최저기온은 18~23도, 낮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6~9시부터 낮 12~오후 3시 사이 서울과 인천, 경기서부와 충남서해안에는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서해5도 5~20㎜,서울·인천·경기서부, 충남서해안 5㎜ 미만,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0.1㎜ 미만 빗방울이다.

 30일 아침 6~9시에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9~12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30일 내리는 비는 31일까지 이어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30일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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