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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가수 그렉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22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그렉의 등장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국인 가수로 알려진 그렉은 원래 교사일을 하던 사람이었다. 미국에서 교사 일을 그만 둔 그렉은 영어 강사를 하기 위해 한국으로 왔다 했다. 그렉은 "미국에서도 가수를 꿈꿨지만 아버지가 가수 되는 게 너무 힘들다고 했다"며 "그래서 나도 다른 일을 찾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아버지도 노래를 진짜 잘하는데 유명 가수가 못 된다 해서 포기했다"며 "처음에는 일 때문에 친구들이랑 회식처럼 노래방 가서 노래를 불렀는데 친구들이 나가서 불러 보라 했고 그렇게 결혼식 축가를 한 두번 하다가 2천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그렉은 "이후 오디션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했다"며 "축가를 부르러 다니다 KBS PD님을 결혼식에서 만났고 그때'전국노래자랑'에 나가보라 해서 나갔다가 ‘너를 위해’를 불러 2등을 했다"고 방송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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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
그렉은 "사실 너무 감사한데 조금 쑥스럽다"며 "부모님은 내가 가수가 된 걸 안 믿고 계셨는데 한국 사람에게 내 사진을 보여주며 알고 있는지 물어본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그렉은 "미국에 있을 때는 한국에 대해 잘 몰라서 가족들이 걱정을 많이 했다"며 "해외에서는 한국과 관련해서 북한 뉴스 등이 이슈인 만큼 주변에서 걱정도 많이 해줬지만 난 걱정을 안했다"고 했다. 이어 그렉은 곧 미국을 가야 한다며 "어머니가 허리 수술을 했다"고 했다. 그렉은 그러면서 "근데 소속사에서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를 끊어줬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그렉은 2005년 18살 때부터 사귄 약혼자의 교통사고로 잃은 사연에 대해 "말을 꺼내면 울 것 같아서 말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며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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