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양구 찾은 이만기, 곰취 피자 한 판 부터 오골계숯불구이까지...'푸짐한 일상'

연예·스포츠 / 이현정 기자 / 2025-05-17 20:00:54
▲(사진, KBS1TV '동네한바퀴'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이만기가 양구를 찾아 다양한 음식을 맛봤다.


17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KBS1TV '동네한바퀴'에서는 양구를 찾은 이만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가 찾은 양구는 동경 128도 2분 북위 38도 3분 국토정중앙이다. 이만기는 가장 먼저 양구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비봉전망타워 3층으로 갔다. 이곳은 예상치 못한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졌다.
 
영국 왕실에서 쓰던 그릇부터 주전자 찻잔이 눈을 호강시키기 때문이다. 과거 명동에서 잘 나가는 패션 디자이너였다는 사장님은 일하면서 고객들에게 대접받았던 영국 왕실 그릇에 푹 빠져 본격적으로 수집하기 시작했고 나아가 홍차에 대해서도 배웠다고 했다. 직접 블랜딩한 홍차를 손님에게 대접하는 것은 물론 양구 특산물로 개발했다는 곰취 피자는 인기 만점이라는데 이에 이만기는 사람들과 나누는 게 행복하다는 호영 씨에게 대접받으며 잠시 쉬어가 보기로 했다.

이어 이만기는 양구 지역 번호가 쓰인 간판과 의자에 빼곡하게 붙여진 스티커가 눈길을 끌어 그곳으로 가게 됐다. 주변과는 사뭇 다른 젊은 감각으로 꾸며진 가게였다. 알고보니 브런치를 파는 곳이었다.


▲(사진, KBS1TV '동네한바퀴' 캡처)


이곳은 자매가 운영하고 있었는데 자매가 고향에 돌아와 꾸린 곳이란다. 캐나다 대사관에서 셰프로 일하던 자매와 서울 유명 카페에서 디저트를 만들던 자매는 각각 양구 펀치볼 시래기로 빠에야를 만들고 양구 사과로 티라미수를 만든다고 했다. 자매는 양구 특산물을 사용해서 양구를 알리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데. 직접 그린 캐릭터로 양구 기념품도 만든다고 했다. 이만기는 인구소멸지역 양구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온 자매를 만나러 발걸음을 옮겨봤다.

이후 이만기는 오골계로 숯불구이집을 운영한다는 사장님을 만났다. 백숙이 아니라 구이라니 어떤 맛일까 궁금해 이만기는 사장님의 뒤를 따라가 봤다. 주방 담당 아내와 서빙 담당 아들이 있었다. 그릇 가득 담긴 까만 오골계는 어떤 게 어느 부위인지는 몰라도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나 침샘을 자극했다. 숯불에 올려 굽기 시작해도 알 수 없음은 계속됐다. 익기 전도 까맣고 익은 후도 까맣고, 탔을 때도 까만 오골계 구이의 담백한 매력에 이만기는 푹 빠지고 말았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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