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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송하윤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해온 제보자 A씨가 한국에 입국해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선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네 번째 입장문을 올리며 "처음부터 폭로나 분쟁을 원한 것이 아니었다"며 "송하윤 씨 측에 체면 있게 사태를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제는 수사에 협조하고 고소장을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A씨는 체류 경비 지원 문제와 관련해 "송하윤 측이 ‘전액 지원'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일부 제한적 정산에 불과했다"며 "항공권, 숙박, 교통비 등 모든 비용을 자비로 결제한 뒤 향후 법적 절차로 처리하겠다"고 반박했다.
또 A씨는 "2004년 송하윤이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 처분을 받은 공식 문서가 존재함을 확인했으나 반포고등학교와 교육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기각됐다"며 "학폭 은폐 구조이자 2차 가해고 징계 기록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생활기록부에서 삭제되는 현 제도는 가해자에게 유리하고 피해자에게 불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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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송하윤 인스타그램) |
A씨는 이번 사건으로 인한 피해와 관련해 "정신적 고통, 명예훼손, 사회적 생존권 침해, 해외 거주자로서 감당한 비용, 유사 사건 재발 방지의 상징적 의미까지 반영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해 4월 JTBC '사건 반장'에서 2004년 고등학교 재학 시절 송하윤으로부터 90분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송하윤 측은 "사실무근이며 일면식도 없다"며 부인했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을 통해 A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A씨가 미국 시민권자라는 이유로 수사에 협조하지 않자 지명통보 처분을 내렸고 송하윤 측은 미국 내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A씨는 이에 대해 "수사 불응이라는 주장은 사실 왜곡"이라며 반박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 입국을 통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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