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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N '장사천재 백사장'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백종원이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 후 모로코 네티즌들의 악플 세례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백종원과 직원들의 식당이 1시간만에 모로코 야시장에서 폐업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과 직원들이 열심히 장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불이 꺼졌다. 조명감독이 살펴봤지만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 게다가 시장 측에서 손님들을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바람에 백종원은 1시간 만에 가게 문을 닫게 됐다.
백종원은 "들어와 있는 손님한테만 잘하면 된다"며 침착해 했다. 백종원은 하지만 인터뷰서 "장사를 하다가 갑자기 접을 땐 굉장히 기분이 나쁘다"며 "그것도 타의에 의해 그랬지 않냐"고 했다. 이어 "그래도 일단 나는 표정 관리 했다"며 "떠나더라도 이런 식으로 우습게 보이긴 싫었다"고 밝혔다.
문을 닫게 된 이유는 바로 민원 때문이었다. 이슬람 국가인 모로코는 율법에 따라 할랄 음식으로만 장사가 가능한데 백종원이나 이장우, 뱀뱀 등 비이슬람권 동양인이 파는 음식의 고기가 할랄 음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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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N '장사천재 백사장' 캡처) |
출연진들은 직접 구매한 할랄 고기와 현지 시장 제품으로만 음식을 만들어 판매했지만 현지인이 음식의 출처에 의문을 품고 시장에 민원을 넣은 것이다.
그렇게 방송이 끝났는데 문제는 방송 후 백종원 인스타그램에 모로코인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이 악플을 달고 있는 것이다.
네티즌은 “손님으로서 방문 국가를 존중하지 않는 모습이 무례하다” “모로코의 전통과 종교를 존중하지 않았다” “우리를 외국인이라고 계속 조롱했다” “인종차별주의자” “다시는 모로코에 오지 마라” 등의 악플을 달았다.
이를 본 국내 네티즌들은 “오히려 인종차별은 우리가 당했다” “악의적인 짜깁기만 보고 비난한다”며 이들과의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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