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경찰은 서울 금천구 공사현장 가스 누출사고와 관련해 고의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23일 오전에 발생한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고현장에서 이산화탄소 방출 스위치가 수동으로 작동된 흔적을 발견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이 이산화탄소 누출 스위치를 작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누출 용기를 조사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들의 진술을 종합하고 있다.
다만 발전실 내에 실제 불꽃이 일어나 이산화탄소가 자동으로 방출됐을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황다.
이산화탄소 소화기는 기계적으로 불이 났다고 판단되면 이산화탄소가 발사되기 때문에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
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지상 10층, 지하 5층 규모의 통신사 데이터허브 건물로, 어제 아침 8시 52분쯤 이 건물 지하 3층에서 이산화탄소 58kg 가량이 누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내일 사고 현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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