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승강기인재개발원이 최근에 개설한 메타버스를 활용한 직무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25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따르면 공단의 승강기 산업 현장 인력 직무교육기관인 승강기인재개발원은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가운데 ZOOM 등을 활용한 비디오 회의 방식이 아닌 게더타운(Gethertown)을 활용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시됐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을 뜻하는 영어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영어단어 ‘유니버스(Universe)’를 합친 것으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인재개발원은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생의 입장에서 메타버스 공간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강의실과 크리에이티브룸(회의실), VR체험관, 정보방, 퀴즈방 등을 구성하여 기존의 지루하고 수동적인 비대면 온라인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생이 재미있게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교육했다.
또한 교육생이 직접 만든 2D 아바타를 통해 마치 메타버스 공간에 있는 것처럼 접근성과 몰입감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교육을 수강한 교육생은 “기존에 들었던 비대면 원격교육은 강의만 진행돼 지루하고 집중이 어려는데 이번 교육은 재미있으면서도 승강기와 관련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희중 공단 교육홍보이사는 “메타버스는 기존의 비대면 교육을 시스템과 방식에 있어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며 “승강기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교육 공간을 통해 교육생들과 더욱 소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승강기인재개발원은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승강기 설치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승강기 기준 및 관리, 설치와 관련된 이론 수업을 한 후 VR을 통해 승강기 설치 실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 90%이상이 교육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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