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돗물 아리수, 안심하고 바로 마셔되 됩니다"...171개 수질 검사항목 모두 충족

식품·보건 / 신윤희 기자 / 2021-06-23 20:43:08
건강하고 깨끗한 서울 수돗물 아리수.
건강하고 깨끗한 서울 수돗물 아리수.

[매일안전신문] 서울의 수돗물인 아리수를 안심하고 바로 마셔도 된다는 사실이 다시 확인됐다. ‘먹는 물 수질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23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발간한 ‘2020년 아리수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물연구원이 아리수 수질을 정밀 검사한 결과 171개 모든 항목에서 먹는 물 기준에 적합했다. 서울 아리수 검사 항목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수돗물 검사 항목 164개보다 많은 수치다.


지난해 매달 실시한 원수 수질 검사 결과 팔당댐에서 잠실 수중보까지 한강 본류에 위치한 취수원수 수질은 ‘좋음(Ⅰb)’ 등급이었다. 원수는 하천수 수질환경기준에 따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1이하일 때 매우좋음(Ia), 2이하 좋음(Ⅰb), 3이하 약간좋음(Ⅱ), 5이하 보통(Ⅲ), 8이하 약간나쁨(Ⅳ), 10이하 나쁨(Ⅴ), 10초과 매우나쁨(Ⅵ)으로 나뉜다.


서울시내 수도꼭지 450지점을 월 1회, 수돗물 공급 과정별로 70지점을 분기별 1회에 걸쳐 수질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 각 가정의 수도꼭지 수돗물 수질을 정밀 검사한 결과, 병원성 미생물이나 납, 비소, 카드뮴 등 인체에 유해한 무기물 9개 항목과 페놀, 벤젠 등 유해 유기물 15종도 검출되지 않았다.


시는 수질검사 결과와 수돗물 정책정보를 담은 ‘2020 아리수품질보고서’를 이북으로 제작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김태균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원수에서 정수까지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면서 “관련 정보를 적극 제공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신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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