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수상태양광 하부설비 오염물질 제거 작업시 추락사고 등으로부터 작업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로봇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서부발전은 18일 다양한 안전진단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소로봇을 개발한다.
최근 해수온도 상승에 따라 태안발전본부 취수구 내 수상태양광 하부설비에 해조류, 각종 부유생물, 수중쓰레기 등이 유입되고 있다. 이렇게 유입된 수중오염물질은 태양광 발전 운영에 영향을 끼쳐 이를 제거하는 작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지만 추락사고 등 작업자가 위험할 수 있다.
이에 서부발전이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설비에 붙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청소로봇을 개발하기로 했다.
청소로봇개발은 오는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2년에 걸쳐 진행된다.
서부발전은 청소로봇이 개발되면 환경오염을 줄이는 동시에 더욱 안정적인 발전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부발전은 음파를 이용해 물체를 탐지하는 소나(SONAR) 기술을 활용한 수중 구조물 진단점검로봇(ROV)과 연료전지 24시간 무인점검로봇 등 작업자를 대체하는 점검로봇이 개발 중이다.
이외 자율주행기반 안전순찰로봇, 무인비행체 기술 기반 드론 페인팅 등 디지털 신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로봇·드론 안전진단기술도 개발하기로 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전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수상태양광 하부설비 오염물질 청소로봇 개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상태양광 현장을 개방하여 연구의 취지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중소기업 15개사가 참석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다양한 안전진단 기술개발을 통해 예방중심의 안전문화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로봇안전 분야는 활용성이 큰 만큼 다른 분야와 무한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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