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작년 연말 29일 저녁 실종된 제주 어선(32톤급 32명민호) 실종 사태가 7일째 지속되고 있는 4일 13시 즈음 인양 작업 도중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이로써 탑승 선원 7명 중 3명이 수습됐고 4명이 아직 실종 상태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문 감식과 가족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해경은 이날 아침부터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해저에서 명민호의 선미 인양 준비작업에 들어갔고 정오 즈음 본격적인 인양에 돌입했다. 모습을 드러낸 명민호는 세 동강 난 것들 중에 하나로 추정되며 그야말로 처참한 자태였다. 이전에 발견된 실종자 2명도 전부 선미 조타실에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보아 완벽하게 인양한 뒤 선체 내부를 수색하면 나머지 실종자 4명도 전부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박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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