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16일부터 군 당국이 수도권 코로나19 역학 조사에 병력 960명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부터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등 6개 부대 960여 명이 추가로 투입돼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업무를 지원한다. 앞서 지난 11일 육군 특수전사령부 간부 379명이 수도권 일대 보건소 등에 투입되었다.
수방사와 1·5·6·수도군단 및 55사단 소속 지역 예비군 지휘관과 상근 예비역들로 편성된 이들은 앞으로 3주 동안 수도권 160개 임시선별소에 각각 배치돼 주민안내와 드라이빙 스루 검사 안전통제 등의 임무를 지원한다.
의료인력 부족해소를 위해 군의관 37명과 간호장교 4명도 투입된다. 수도권 등 공공병원과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의료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방역 현장에 투입된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오전 서울 중구보건소를 찾았다. 남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못하면 국가가 위태롭다는 위기의식과 국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방역작전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공무원, 군, 경찰 등 가능한 인력을 이번 주부터 현장 역학조사에 투입하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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