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서울 금천·동작·영등포구 3곳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서초·은평·중구가 오는 23일부터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추가 지정된다.
서울시는 22일 서초·은평·중구를 올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오는 23일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자치구에는 각 3억원씩 지원하여 지역별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이란, 미세먼지 또는 초미세먼지의 연간 평균 농도가 미세먼지(PM10) 50ug/㎥, 초미세먼지(PM2.5) 15ug/㎥를 초과하고 어린이·노인·임산부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노출저감 및 배출관리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안심구역이다.
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추가 지정을 위해 지난 3월 자치구 수요조사 및 전문가 현장 평가,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서초·은평·중구를 추가 선정했다.
이후 6월 11일부터 추가 지정할 자치구 3곳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에 나선 후 환경부 협의를 거쳐 오는 23일 최종 지정 고시된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추가 지정된 중구·은평구·서초구의 3년 평균 초미세먼지농도는 각 23ug/㎥, 25ug/㎥, 24ug/㎥이고 취약계층 시설을 각 18개소, 28개소, 52개소다. 배출시설은 각 34개소, 6개소 16개다.
또 중구와 서초구는 교통밀집지역 인접 주거지역, 은평구는 공사장 인접 주거지역으로 확인됐다.
시는 추가 지정된 3곳에 창호부착형 환기시스템 설치, 에어샤워 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구와 은평구에 대해서는 대기배출시설 점검 강화, 비산먼지발생사업장 점검 강화 등을 통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며 서초구에 대해서는 미세먼지 대형전광판 설치, 미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향휴 22년까지 해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3개 지역씩 추가 지정해 총 12개 구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재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집중관리주역에 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노출 및 배출 저감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에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금천·동작·영등포구는 현재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집·초등학교 등에 스마트 에어샤워 시설, 바닥표시등, 미세먼지 알리미 등을 설치 완료했으며 창호부착형 환기시스템, 미세먼지 저감 식물벽, 미세먼지 쉼터, 에어커튼 등도 설치 중이다.
미세먼지 배출 저감사업으로 간이측정기 설치 및 대기오염배출사업장 전수점검을 완료했다. 이어 자동차 정비업 등 소규모 배출업소 19개소의 방지시설 개설을 지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집중관리구역 내 살수차, 분진흡입차 1일 2회 운영 및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주1회 이상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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