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나트륨·당류 줄인 집밥 메뉴 소개..."콜리플라워, 사과 등 나트륨 배출 도와줘"

건강·환경 / 강수진 / 2020-06-09 09:45:18
1200여개 메뉴, 조리법 유형별로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공개
식약처가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건강한 집밥 메뉴 1200여개를 소개했다.(사진='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Ⅷ' 캡처)
식약처가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건강한 집밥 메뉴 1200여개를 소개했다.(사진='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Ⅷ' 캡처)

[매일안전신문] 나트륨과 당류를 줄여 건강한 식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강한 집밥 메뉴를 소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최근 집밥을 즐기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삼삼한 밥상 메뉴 1200여개 메뉴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삼삼한 밥상 메뉴’는 식약처 개최 요리경연대회에서 발굴한 레시피로 반찬, 국, 찌개부터 일품요리까지 1200여개의 메뉴에 대해 굽기, 끓이기, 찌기 등 조리법 유형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앞서 식약처는 가정 등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팔도 밥상 저염 급식’ 레시피를 개발·보급하고자 지난해 11월 1일 저염급식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식약처는 각 메뉴별로 조리 단계별 사진을 함께 게시하여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열량·탄수화물·나트륨·당류 등 영양성분 함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건겅한 식생활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메뉴’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강한 조리법’은 카드뉴스와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SNS·유튜브 등에 송출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스스로 ‘덜달게, 덜짜게, 더 맛잇게’를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 조리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에 따르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경우 뇌졸중, 고혈압, 위장병, 골다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나트륨 1일 섭취 권고량은 2000mg이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식품 구입 시 영양정보를 확인하여 나트륨이 적은 식품을 선택해야 하며, 조리할 땐 소금 대신 천연향신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국, 탕, 찌개의 국믈은 적게 먹고 신선한 채소, 우유를 충분히 섭취한다.


식약처는 “칼륨과 칼슘, 마그네슘이 나트륨 배출을 촉진 시켜준다”면서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삼삼한 식재료로는 포항초, 대두류, 사과, 콜리플라워, 감자, 시래기, 고구마 순, 순무, 바지락, 꽃게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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