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감염자 19명...이태원 클럽발 감염 주춤한듯

건강·환경 / 김혜연 기자 / 2020-05-16 11:59:48
16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숩본부 전략기획반장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16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숩본부 전략기획반장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16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19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9명이 국내발생이고 10명은 해외유입 감영이다. 누적 확진자는 총 1만1037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책 브리핑에서 밝혔다.


총 사망자는 262명이고 전날 사망자는 2명이며 30명이 추가격리해제 되었으며 완치자는 총 9815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박능후 1차장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ㆍ도와 함께 논의했다.


논의한 내용은 이태원 클럽발 환자 발생 상황 및 조치 현황과 생활 속 거리 두기 홍보 및 실적, 자가격리자 현황 및 관리 방안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의 2차 감염 이상이 40% 정도인데 신속한 진단과 격리 조치 속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 반장이 전했다.


교육부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연휴 기간에 원어민 강사와 교직원의 이태원 지역 방문 현황 및 진단검사 실시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과 관련하여 일부 학생들이 관계됨에 따라 등교 1주일 전부터 실시되는 자가진단 설문을 통해 고3 학생의 이태원 지역 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는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으로 인한 확진 환자가 전국에서 발생함에 따라 5월 4일 전후 입영한 장병을 대상으로 이태원 일대 방문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4월 29일부터 5월 6일 사이에 이태원 일대 유흥시설을 방문한 장병은 자진신고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식별된 대상자들에게는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14일간 부대 내에서 격리한다.


자진신고를 통한 대상자 식별과 진단검사, 격리조치는 향후 5월 20일까지 입영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진단검사가 5월 8일 1905건에서 5월 14일 5828건으로 급증하는 데 따른 이용자 대기시간 감축 및 보건소 업무 부담 완화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보강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클럽 등 시설의 집합금지 행정명령 또는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832명으로 전국 254개 반을 구성해 심야 시간 영업에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5월 15일에는 지방자치단체, 경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합동으로 클럽, 감성주점 등 전국 1만928개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점검시설 중 7668개소가 영업 중지 중임을 확인했다.


영업 중인 3260개소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출입자 명부 작성 미흡 8건, 발열 체크 미비 7건 등을 발견하여 이에 대한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5월 15일 18시 기준 2854명이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로 등록되고 2873명이 해제되어 자가격리자는 총 3만6926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5096명이며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3만1830명이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자가격리자는 757명이며, 이 중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관련해 서울 298명, 경기 200명, 인천 157명 등 수도권 지역의 신규 자가격리자 비율이 높았다.


또한 해외 입국자 등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임시 생활 시설 101개소 2865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 안심 밴드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자가격리자 관리 방안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 격리자의 안전관리를 위해서 소재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자가진단하는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을 개발해 3월 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5월 15일 기준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 격리자는 3만6168명이며 자택 격리자의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 설치율은 92.3%이다.


ICT 기술을 활용하여 안심밴드 도입하고 일정 시간 동안 핸드폰 움직임이 없으면 앱을 통해 알림창이 뜨는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 동작 감지 기능을 추가했다.


15일 자가격리자가 무단이탈한 사례가 2건 발생하여 이 중 한 명이 안심밴드를 착용했고 현재까지 총 안심밴드 착용 건수는 43건이며 22명이 해제되어 현재 21명이 안심밴드 착용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나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자가격리 대상자는 무단이탈 등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지 말고 정부의 안내에 따라 수칙을 잘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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