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절기상 여름의 시작인 입하(入夏)이자 어린이날인 5일 대체로 흐린 날씨에 곳곳에서 비소식이 있겠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비구름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형성되어 있는 탓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흐리고 오후에 경기 북부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서울과 인천·경기 남부는 오후 한때 비가 오고, 그 밖의 지역에선 낮동안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곘다.
동해안까지 뻗어나온 한반도 북서쪽 고기압의 가장자리로부터 계속해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낮은 구름이 폭넓게 분포된 상태다. 여기에 지표 부근에 찬 공기가 쌓이면서 현재는 대기가 매우 안정된 구조를 이루고 있다.
산둥반도 부근으로 이동해 오는 기압골이 점차 깊게 발달하고 건조한 공기와의 경계도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기압골이 점차 발달하면서 접근해 옴에 따라 수증기를 잔뜩 머금은 남서풍이 우리나라로 빠르게 유입되어 지표 부근의 찬 공기를 위로 타고 오르면서 비구름이 형성되면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 예보보다 다소 많은 5~10㎜로 예상된다.
낮 12시를 지나 서울과 일부 충청도에서 시작한 비는 점차 남동쪽으로 범위를 넓히면서 이동해 경상도 일부 지역은 밤까지도 비구름대 영향을 받겠다. 각 지역별 강수 지속 시간은 3시간 안팎으로 그리 길지 않겠다.
충청도와 남부내륙 지역에서는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6일 수요일> 황금연휴를 마치고 직장인들이 출근하는 6일에는 전국이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8∼29도로 예상된다.
<7일 목요일>7일에는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라 대부분 내륙에서 25도 이상으로 덥겠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20도 이하로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 9~14도, 낮 최고기온 17~27도가 되겠다.
<8일 금요일> 8일 오후 전라도와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9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9일 토요일> 9일 비가 내린 이후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겠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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