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깜빡하는 건망증, 기억력에 좋은 음식은?"

건강·환경 / 김혜연 기자 / 2020-02-19 17:55:14
오메가3지방산 함유 음식...기억력 증진에 도움

사진=Pixabay


[매일안전신문=김혜연 기자] 우리는 가끔 통화를 하면서 핸드폰을 찾거나 가스불을 잊고 외출을 하고 약속날짜를 까먹는 등 등 무엇인가를 깜빡하는 일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이러한 건망증은 나이가 들수록 뇌의 정보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학습능력이 저하돼 점점 더 심해진다. 그러나 최근 잦은 스마트폰 사용과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으로 10대~20대 사이에서도 심한 건망증이 나타나고 있다.


기억력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숙면, 긍정적인 생각, 꾸준한 뇌 사용 등의 다양한 방법도 있지만 특히 뇌는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받으면 두뇌활동이 활발해지므로 알맞은 양양소를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억력에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


◆ 호두 등 견과류


호두는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해 뇌의 노화를 억제하고 기억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함유된 비타민E는 눈의 피로도를 낮춰주기 때문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또 호두와 같은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 아르기닌, 마그네슘 등이 다양하게 함유돼 있어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다.


◆ 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


고등어를 포함한 등푸른 생선에도 호두처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기억 능력을 향상시킨다. 특히 DHA 등의 고도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있어 건뇌 및 치매예방에 좋다.


◆ 연어


연어에는 EPA, DHA 등 오메가 3 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는 연어도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 당근·시금치


당근과 시금치에는 알파리놀렌산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체내에서 DHA로 바뀌어 뇌 신경발달에 관여해 기억력에 도움을 준다.


◆ 블루베리


블루베리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뇌세포를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블루베리의 주성분인 안토시아닌은 세포의 노화를 예방해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준다.


실제로 2016년 미국 신시내티대학교 의대 연구진들은 가벼운 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68세 이상의 성인 47명에게 16주 동안 매일 블루베리 가루를 먹인 결과 환자들은 단어를 잘 떠올리는 등 기억력이 좋아지고 인지능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버섯, 브로콜리 등이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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