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아 문을 닫는 병원과 약국이 많다. 그러나 설 연휴에 갑자기 몸이 아프다면 어디로 가야할까.
보건복지부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응급실 운영기관 523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하며 설 당일인 25일에는 응급실 523개소 포함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392개소, 민간의료기관 686개소, 약국 1588개소가 문을 연다.
설 연휴기간 동안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은 23일 오후 6시부터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돼 별도 알림창으로 문을 연 병·의원, 약국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또 주요 포털사이트에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 노출되기 때문에 따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 약국의 지도를 제공하며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 더불어 야간진료기관 정보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정보, 응급처치요령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설 연휴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을 출동 대기한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중국 방문 이후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이 갑자기 몸이 아플 때 걱정 없이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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