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A형간염 고위험군 무료예방접종 시행

건강·환경 / 강수진 / 2020-01-13 11:19:43

13일부터 20~40세 A형간염 고위험군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된다.(사진=매일안전신문DB)


13일부터 A형간염 고위험군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만성 B형간염 및 C형간염 환자, 간경변 환자 등 A형간염 시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료접종대상은 만성 간염, 간경변증 등으로 진료받은 이력이 있는 20세부터 40세까지 A형간염 고위험군 약 23만명으로 이 중 과거에 예방접종을 완료하였거나 이미 항체가 형성되어 있는 사람 등을 제외한 약 7만 8천명이다.


예방접종은 1980년부터 1999년생은 낮은 항체보유율을 고려하여 항체검사 없이 바로 접종하고 1970년부터 1979년생은 항체검사 후 예방접종이 필요한 사람만 오는 2월부터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접종대상자에게 개인별 알림문자와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 보건소 또는 지정의료기관별 예방접종 시행 시기와 항체검사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또는 관할 보건소 등을 통해 항체검사, 백신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A형간염환자가 주당 660명까지 급증했고 원인은 조개젓이라고 밝혀졌다. 이후 지난해 9월 11일에 조개젓 섭취중지를 권고하고 A형간염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9월 11일 이후 국내 유통 ‘조개젓’ 전 제품 136건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44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 모두 회수·폐기 조치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A형간염 환자 발생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예전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조개젓은 섭취를 중단하고 조개류는 익혀먹는 등 A형간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A형간염 예방수칙이다.


▲안전성이 확인된 조개젓 섭취


▲조개류 익혀먹기


▲요리 전, 식사 전, 화장실 다녀온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물 마시기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


▲A형간염 예방접종 권고(2주 이내 환자와 접촉한 사람 및 고위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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