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껍데기 안전정보 앱으로 쉽게 확인

건강·환경 / 이송규 기자 / 2019-12-12 09:57:11
식약처,달걀 껍데기 표시사항 판독서비스 개시

지난 8월23일부터 ‘달걀 껍데기의 산란일자 표시제’가 전면 시행된 것도 이 때문이다. 달걀 계랸에 10자리의 숫자를 새겨 생산정보를 담은 것이다.


앞으로 달걀 정보를 더욱 쉽게 알 수 있는 서비스가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달걀 껍데기의 안전정보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달걀껍데기 표시사항 조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달걀껍데기에는 산란일자 4자리, 생산자고유번호 5자리, 사육환경번호 1자리를 표시하도록 돼 있다.


달걀 껍데기에 ‘0823M3FDS2’라고 적혀 있다고 하자. 이 달걀은 8월23일 닭이 낳은 알이라는 뜻이다. 고유번호가 ‘M3FDS’인 생산자가 사육환경 2에서 생산한 달걀이다.


사육환경번호는 ‘1’이 ‘방사’로 방목장에서 닭을 자유롭게 풀어놓아 키운 것이고, 사육방식 ‘2’는 ‘평사’로 닭장과 축사를 자유롭게 다니도록 닭을 키웠음을 뜻한다. 사육방식 ‘3’은 개선 닭장에서, ‘4’는 기존 닭장에서 키웠다는 의미다. 3과 4는 닭을 키우는 닭장 면적이 각각 0.075㎡/마리, 0.05㎡/마리로 다르다. 4번보다 3번에서 닭이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컸다는 것이다.


달걀 껍데기에 표시되는 10자리 정보는 순서대로 나열하여 1줄로 표시하거나 산란일자와 그 나머지 정보를 나누어 2줄로 표시할 수도 있다.


이같은 정보를 아는 사람은 10자리 숫자만 보고서도 달걀이 어떤 환경에서 생산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식약처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스마트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모바일 앱을 통해 달걀껍데기 표시사항을 직접 입력하거나 사진을 찍어 사육환경·농가정보 등과 함께 농가위치까지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앱은 구글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내손안’으로 검색해 다운로드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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