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강릉분기점 인근 3중 추돌…2명 숨져

오늘의 사건.사고 / 이상우 기자 / 2026-07-04 22:56:37
▲ 강원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인근 영동고속도로 강릉분기점 부근 강릉 방향 232㎞ 지점에서 렉스턴 승용차와 냉동 탑차 등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강원 강릉시 영동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냉동 탑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해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고는 4일 오전 4시 47분께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인근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232㎞ 지점에서 발생했다. 렉스턴 승용차와 냉동 탑차 등 차량 3대가 연쇄적으로 부딪히면서 30대와 60대 남성 2명이 숨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수습한 뒤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갓길에 정차해 있던 렉스턴을 뒤따르던 차량이 들이받으면서 연쇄 충돌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차량이 갓길에 정차한 이유와 최초 충돌 당시 주행 상황,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아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속도로 갓길은 긴급 상황을 제외하고는 정차를 피해야 하는 위험 구간이라고 강조한다. 불가피하게 차량을 멈춰야 할 경우에는 비상등을 켜고 안전표지를 설치한 뒤 탑승자 모두가 즉시 가드레일 밖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다른 운전자들도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전방 주시에 집중해 2차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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