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실적 실망, 증시 혼조세..테슬라 하락, 애플, 엔비디아 반등..비트코인 견조, 금리 안정

경제 / 정연태 기자 / 2023-04-18 23:10:08
- 골드만삭스 실적 예상 하회
- 테슬라 하락
- 엔비디아, 애플,알파벳 반등세
- 비트코인 양호한 움직임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전 건축승인건수가 예상을 밑돈 1.413M으로 발표되며 부동산 쪽도 침체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관심을 모았고, 실적을 발표한 골드만삭스가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를 내놓으면서 하락세를 보이는 것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는 1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가량 감소한 122억2000만 달러(약 16조937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팩트셋 예상치(127억6000만 달러)를 밑도는 결과이다. 지난 주 JP모건과 웰스파고와 비교해 실망스러운 결과인데, 골드만삭스는 여타 주요 은행들과 달리 매출의 대부분이 트레이딩 및 투자 은행 부문에서 발생하는 점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기술주 중에서는 엔비디아와 애플, 아마존닷컴, 알파벳 등이 상승하고 있고 테슬라는 음봉을 만들며 하락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미국 증시가 골드만삭스의 실적 부진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저녁부터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중이며, 미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해 10년물이 3.572%에 거래되고 있다. 다소 시장에 부담이었던 환율은 소폭 진정세를 보이며 달러 당 1318.2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유가는 WTI가 조금 밀려나며 80.15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유로권 증시는 대부분 0.5% 이상 상승하고 있다. 오늘 골드만삭스의 실적은 해당 종목에 국한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내일 예정된 테슬라 실적은 다음 주 예정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4월 증시의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여 면밀한 주시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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