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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효리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이효리가 과거 시험관 시술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효리는 지난 2022년 6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임신에 대해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이효리는 "시험관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며 "의학의 힘을 빌리고 싶지 않은 게 그 정도까지 절실하게 마음을 먹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생기면 너무 감사하게 받고 싶다"며 "아기가 생기기 쉽지 않은 거 알고 있지 않냐 나이도 있고 말이다"고 했다.
또 "근데 내 주변에 58세에 첫 아이를 낳은 사람이 있다"며 "그래서 용기를 갖고 있다"고 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나는 아기를 갖고 싶은 이유가 엄마들이 아기를 너무 사랑하는 그 마음 때문이었다"며 "자기가 없어질 정도로 헌신하는 게 있지 않나 나는 너무 내가 중요한 삶을 살았다"고 했다.
이효리는 "이 일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뭔가 '난 이효리'이고 '난 연예인'이고 그랬다"며 "그런 게 무의식적으로 내 안에 쌓여 있고 그래서 다른 무언가를 위해 내가 없어지는 그런 경험을 너무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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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효리 인스타그램) |
이효리는 "그리고 제가 얼마 전에 어떤 책을 봤는데 인도에서 요가하며 사람들의 어머니로 사시는 분의 이야기였다"며 "그분도 아기가 안 생겼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옛날엔 아기 못 낳는 여자들이 더 고통받지 않았나 결국 그분은 '내 아이가 없지만 모두의 어머니로 살아야겠다' 하는 마음을 먹었다더라"며 "내가 만나는 모든 존재를 자식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한다는 거다"고 했다.
또 "굳이 내 애가 있어야만 경험하는 건 아니라고 말해주더라 그 책을 보면서 '아 내가 왜 꼭 애가 있어야만 그 진정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을까' 싶었다"며 "아기가 나한테 안 오더라도 엄마가 자식을 보듯 주변 사람들을 찐 사랑으로 다 잘 됐으면 좋겠고 안 다쳤으면 좋겠고 앞으로 그런 마음으로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이 발언은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퍼져 재조명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시험관의 힘을 빌려 간절히 자식을 바라는 사람들을 배려하지 못했다며 이효리를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들은 이효리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을 뿐 시험관 시술이나 난임 부부를 평가한 게 아니라는 의견들이 잇따라 때 아닌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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