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스닥 조정, 테슬라 하락
- 비트코인 낙폭 키워
- 미 반도체지수 부진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미국 6월 소매판매가 0.2% 증가하는데 그쳐 5월보다 둔화된 것으로 발표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가 집계한 예상치 0.5%도 밑돌아 경기에 대한 낙관론이 짙었던 와중에 경기둔화 가능성도 조금 내비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장은 크게 개의치 않으며 나스닥이 조금 흔들릴 뿐 차분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19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20일 새벽) 실적을 발표하는 테슬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알파벳 등이 약세를 보여 아쉬움을 낳고 있는데, 미 금리가 하락하고 있고 달러인덱스도 차분한 움직임을 보여 잠시 숨을 고르는 양상이라고 판단할 수 있겠다. 다만 마이크론과 AMD 등 반도체주들이 낙폭을 키우고 있는 점은 다소 우려를 낳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JP모건과 웰스파고는 보합권에 머무르며 혼조세를 띄고 있다. 고공행진을 이어온 테슬라는 월가 일부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어 실적 발표에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며 단기적으로 시장에도 큰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 분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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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미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한편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3830만원 근처까지 밀려나고 있는데, 거래대금의 증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이며 ETF 관련 불확실성이 발목을 잡고 있어 당분간 지켜보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보여진다. 오늘 우리 증시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물론 엘앤에프와 천보가 동반 강세를 이뤄내며 시장을 이끌었다. 거기에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삼성SDI를 포함해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까지 모두 상승 마감해 배터리 관련주들에 관심이 집중된 하루였다. 에코프로는 JYP Ent, 금양 등과 함께 MSCI 한국지수에 편입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어 이 점도 선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는 조정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고 SK하이닉스는 소폭 반등해 마감했다. 우리 증시는 최근 외국인들의 선물 매매에 좌우되는 양상이 계속되고 있어 실적시즌을 맞아 종목 변동성을 유의하며 시장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빗줄기가 굵어지는 요즘 안전운전과 건강에 유의하면서 좋은 결실이 함께하기를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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