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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화려한 날들'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집으로 돌아 온 정일우가 정인선, 윤현민이 가까워 지는 것을 보고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28일 밤 8시 방송된 KBS2TV '화려한 날들' (연출 김형석, 박단비/극본 소현경)16회에서는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가 박성재(윤현민 분)과 가까워진 것에 대해 묘한 기분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혁이 집으로 돌아오자 가족들은 장어로 가득한 만찬을 준비하며 따뜻하게 맞이했다. 오랫동안 연락을 끊었던 이지혁은 식탁 앞에서 연신 미안함을 전했고 김다정(김희정 분)은 "네 발로 돌아와 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무사히 돌아와 준 게 제일 중요하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지혁은 굳게 다문 입술로 감정을 삼킨 채 말없이 눈물만 삼켰다.
집밥을 맛보던 이지혁은 "눈물 나게 맛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나 이상철(천호진 분)은 "네가 우리 집에 웬일이냐"라며 냉랭하게 반응했고 이지혁은 "그동안 죄송했다"고 고개를 숙였지만 이상철은 "네 맘대로 들어올 데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갈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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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화려한 날들' 캡처) |
한편 지은오와 함께 회의를 하던 중 지은오가 바람을 쐬러 나간 뒤 돌아오지 않자 이지혁은 불안한 표정으로 지은오를 찾아 나섰다. 이지혁은 박성재에게 음성을 남겼고 곧 박성재가 지은오를 발견해 함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마주했다.
지은오가 "단톡방에 남겨두겠다"며 "내일 보자"라며 박성재에게만 인사하고 자리를 떠나자 이지혁은 "둘이 노닥거릴 줄 알았다"라며 비꼬았다. 이어 "이 동네 험하다"며 "불쑥 뛰쳐나갔는데 그냥 있을 게 아니다"라며 계속해서 따졌다.
또 "무사하다 한 마디 하기 그렇게 어렵냐 너네 뭐냐 뭔데 이 밤에 만나서 낄낄거리고 있냐"라는 말에 박성재는 "만난 지 5분 됐다"며 "네 음성 듣고 찾아다니다가 본 거다"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지혁은 빈정이 상한 듯 "셋이 몰려다니는 것도 그렇다"라며 날을 세웠다.
결국 이지혁은 질투에 휩싸여 지은오와 박성재 뒤를 쫓았다. 선글라스를 끼고 미행을 감행한 이지혁은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들을 보더니 "뭐야 PC방이었다니 어이가 없네"라며 황당해했다. 사이좋게 웃으며 게임을 하는 모습에 "그래 놀아라"라며 헛웃음을 짓던 이지혁은 카페로 자리를 옮긴 이들에게 "애들처럼 우르르 나갔다가 우르르 들어오냐 나 너희들 몰려다니면서 뭘 하는지 다 안다"며 "나이가 몇인데 고작 게임이냐"라고 쏘아붙였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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