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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태이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검찰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환승연애2' 출연자 김태이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장성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태이 등 2명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태이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기소된 지인 A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A씨는 김태이가 아닌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이 변호인은 최종 변론을 통해 "피고인은 대리기사 호출을 기다리던 중 주차 요원의 요구를 참지 못하고 차량을 옆으로 이동하다 범행을 저질렀다"며 "조금만 기다리면 됐는데 깊이 후회하고 있고 차량을 지인에게 넘겨 재범 방지를 했고 사고 직후 피해자를 적극 구호한 점 등을 고려해 선처를 구한다"고 밝혔다.
김태이 역시 "선처해 주시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평생 반성하면서 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인 A씨도 "제 생각 없는 행동으로 친구와 수사관들에게 혼란을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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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태이 인스타그램) |
앞서 김태이는 지난해 9월 15일 오전 5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행인은 전치 2주의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태이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김태이는 음주운전 혐의 관련 경찰조사에 출석해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며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태이는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려고 정차한 상태에서 주차 관리자가 차를 이동해달라고 요구했다"며 "차량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행인과 접촉 사고가 났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태이는 지난 2016년 연극 '우리가 처음 사랑했던 소년'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병원선', '황후의 품격' 등에 출연했으며 모델로도 활동했다. 그러다가 지난 2022년 CJ ENM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2’ 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현재는 의류 브랜드 디자이너이자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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