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뉴스현장] 조희대 회동설 공방 격화…국민의힘 "정치공작" vs 민주당 "후안무치·적반하장"

안전TV / 이현정 기자 / 2025-09-20 15:00:54

■ 방송 : TV조선 뉴스현장
■ 방송일 : 25. 9. 20 PM 2시~
■ 앵커 : 장혁수 기자, 임유진 기자

 

▲ (출처: TV조선)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와 관련해 정치권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조희대-한덕수 비밀회동설'과 특검의 국민의힘 당원명부 압수수색을 둘러싸고 여야가 강하게 충돌했다.


TV조선에 따르면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예고 없이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제기한 회동설을 '정치공작'으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반박했다.

장 대표의 기자간담회는 예고 없이 진행됐다. 간담회는 기자들에게도 불과 30분 전에야 공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혁 대표는 "민주당이 국회에 조작된 음성파일을 들고 와서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고 비판했다.

이는 지난 16일 민주당 부승찬 의원이 대정부질문에서 언급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조희대 대법원장이 재판을 모의했다'는 취지의 의혹 제기에 대해 직접 반박한 것이다.

장 대표는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가짜뉴스 유포가 아니라 대법원장을 몰아내고 사법부를 장악하려는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4일 대구에서 6년 만의 대규모 장외 투쟁도 예고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를 '야외 필리버스터' 개념으로 설명하며 "의석수 부족으로 무제한 토론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당원들과 함께 여론을 결집시키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다. 당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장 대표의 발언을 "후안무치이자 적반하장"이라고 규정하며 "국민의힘이야말로 해산해야 할 위헌 정당"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사법개혁을 전략적 도구로 삼아 사법개혁의 본질을 훼손하고 있다"며 사법부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을 이어갔다.

또한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한 사법부는 결자해지의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사법부는 결코 성역이 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국회에서 '조희대 회동설'을 처음 제기한 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짜고치는 사법쿠데타"라며 조희대 대법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윤석열 전 대통령, 국민의힘 권영세·권성동 의원 등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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