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TV조선 뉴스현장
■ 방송일 : 25. 10. 25 PM 2시~
■ 앵커 : 장혁수 기자, 임유진 기자
| ▲ (출처: TV조선)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갭투자 논란을 빚었던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어젯밤 사의를 표명했다.
대국민 사과를 한 지 하루 만에 거취를 밝힌 것으로 대통령실도 이 차관의 사의를 수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어젯밤 이상경 1차관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으며 대통령실 역시 "이 차관의 사의를 수용할 것"이라고 즉각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 차관에 대한 사퇴 여론에 "국민의 목소리에 엄중히 귀 기울이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으나 10.15 부동산 대책 후폭풍과 맞물려 이재명 정부의 도덕성 논란으로 비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의를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모레 말레이시아를 방문하기 전 이 차관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이상경 차관의 사퇴에 대한 반응이 엇갈렸다.
국민의힘은 이 차관을 향해 "내로남불의 극치"라며 거취 표명을 촉구한 바 있으며 사의 표명 소식에 "국민을 조롱한 언행이 자신의 발등을 찍은 결과"라며 "사필귀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이 차관의 잘못된 인식에서 잘못된 정책이 나온 것"이라고 지적하며 "내 집 마련의 꿈을 죄악시하는 정부의 인식이 바뀌어야 집값 안정이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 상식에 따른 부동산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반면 이 차관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던 민주당은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히 받아들이겠다"며 "실질적인 주거안정 대책으로 책임있게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의 실패를 감추기 위해 거짓 선동으로 국민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며 "민생을 볼모로 한 정쟁을 멈추라"고 반발했다.
이상경 차관의 사퇴와는 별개로, 29일로 예정된 국토부 종합감사에서는 이 차관 논란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전반이 다시 한번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