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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최시원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미국 보수 성향 정치 활동가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이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최시원은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찰리 커크 추모와 관련해 많은 이야기가 있어 설명드린다”며 “찰리 커크는 그리스도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었다”고 했다.
이어 “수많은 대학생 앞에서 강연 중 총격으로 생명을 잃은 일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너무나 마음 아픈 비극이었다”며 “그래서 추모했다”고 밝혔다. 그러몆서 “추모 글을 올린 뒤 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주셨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해석되는 것 같아 글을 내렸다”며 “그럼에도 여전히 관심이 이어져 다시 한번 설명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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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최시원 인스타그램) |
앞서 최시원은 SNS에 ‘REST IN PEACE CHARLIE KIRK’라는 글과 함께 고인의 사진을 올리고, 가족사진에는 성경 구절인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공유했다.
그러나 커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대표적 극우 인사라는 점 때문에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커크는 생전 총기 소지 권리를 옹호하며 “희생이 따르더라도 수정헌법 2조를 지켜야 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성소수자 혐오와 인종 차별적 발언을 일삼아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
논란이 확산되자 최시원은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팬들은 “정치적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추모한 건 경솔했다” “극우 인사를 추모하는 건 단순한 애도를 넘어선다”라며 비판했다. 반면 “비극적인 죽음을 인간적으로 애도한 것일 뿐”이라며 두둔하는 반응도 나왔다. 그러나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SIWON_OUT’ 해시태그 운동이 벌어지는 등 퇴출 요구까지 이어졌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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