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선순환 필요..엔비디아,삼성전자 의존 지나쳐..금리인상 우려, 비트코인 부진, 나스닥 선물 상승

경제 / 정연태 기자 / 2023-05-29 20:38:42
- 부채한도 협상 최종 합의
- 금리인상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여
- 엔비디아, 삼성전자 의존도 낮춰야
- 비트코인 하락 전환

미국에서 부채한도 협상 최종 타결을 알려왔다. 조 바이든과 케빈 매카시 의장이 전화 통화를 통해 2025년에는 정부 예산을 1%만 올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 합의점에 이른 것이다. 다만 막대한 채권을 발행해야하는 터라 금리인상을 자극할 가능성이 커진 점은 반드시 유의해야 하겠다. 현재 미 지수 선물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를 포함해 아마존닷컴,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이 모두 상승하고 있지만 그 폭은 크지 않아 지나친 기대보다는 신중한 스탠스를 가지고 가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JP모건과 웰스파고, BoA 등 대형 금융주는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는 AI관련 거품을 제기하고 있어 엔비디아 등 반도체 섹터의 강세 지속 여부가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오늘 미국은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한다.

 

▲ 삼성전자와 엔비디아의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점은 한계가 있다고 보여진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로 우리 증시도 한숨을 돌릴 수 있겠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지나친 의존은 바람직하지 않아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삼성SDI를 비롯해 현대차, 기아, NAVER 등 업종 대표주들의 동반 상승이 간절하다고 보인다. 추세 붕괴가 진행된 에코프로와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을 포함한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등 2차전지주들은 반등을 이용해 비중을 줄이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비트코인은 다시 하락전환해 지루한 행보가 계속되는 모습이며 이더리움과 리플 등 대부분의 알트코인들도 비슷한 흐름이다.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2725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우리 증시의 안정적인 상승을 기원하며, 평온한 하루를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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