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빗속·추위 속 카타르월드컵 가나전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대비해 안전대책에 만전

소방·교통 / 신윤희 기자 / 2022-11-28 18:23:17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가 열리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전광판에 우천 응원 관련 안내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2022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 한국과 가나 축구대표팀 경기 거리응원이 빗속에서 치러짐에 따라 서울시가 안전대책을 내놓았다. 서울시는 비와 추위에 대비해 참여시민들이 우비와 방한복을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여시민 귀가 지원을 위한 대중교통 특별운행을 하고 인파가 몰릴 경우 광화문광장 구간별로 교통을 통제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18일 밤 10시 시작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2차전(가나전) 2차 거리응원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현장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종로구청,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장 인파 관리와 교통 통제, 응급 구조 지원 등 거리응원에 참여하는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와 종로구, 경찰, 소방인력이 주최측인 ‘붉은악마’ 안전요원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인파관리 및 교통 통제, 응급 구조 지원체 등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사고의 사전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인명피해 방지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거리응원전은 낮은 기온 속에 비까지 예상돼 시민들이 우비와 우산을 꼭 준비하고 방한복 착용 등 방한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서울시는 강조했다. 서울시는 주최측과 협의하여 임시대피소를 현장에 마련하고 구급인력을 통해 대비할 계획이다.

 주최측은 거리응원 관람공간 내에서는 다른 참가자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우산을 펴지 안헥 안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후 7시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광화문광장과 가장 인접한 세종문화회관 정류소를 임시 폐쇄하고, 해당 정류소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모두 무정차 통과시키기로 했다. 지하철 5호선은 광화문역의 승강장 혼잡수준을 모니터링해 필요 시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거리응원전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지하철 및 버스 등 대중교통의 증편과 막차시간 연장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광화문역 등 행사장 인근 4개 역사에 안전요원을 평시 12명에서 53명으로 늘려 배치하고 인원집중을 막기 위한 동선관리, 지하철 시설물을 점검 등 역사 안전관리도 할 계획이다.

 다만, 1차전 때와 마찬가지로 도로가 통제될 경우 해당 도로를 통과하는 버스 노선은 인근도로를 통해 우회 운영한다.

 거리응원전 당일 광화문 일대에서 공공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 반납·대여를 할 수 없다. 불법 주·정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시.자치구가 합동으로 광화문 일대 주정차 위반차량 집중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주변 화장실을 개방하고, 행사 전·후 주최측과 서울시, 종로구청에서 환경정비에 나서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응원전이 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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