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올해 채권거래 고객 중 64%가 첫 투자"

경제 / 박서경 기자 / 2022-10-27 18:02:20
▲ KB증권 본사 사옥 (사진=KB증권 제공)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KB증권은 금리 상승에 따라 최근 대안 투자상품으로 떠오른 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장외채권을 매수하는 개인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내부 고객정보 분석을 통해 기존에 채권 경험이 없던 개인고객 유입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설명했다.

올해 KB증권에서 채권을 매수한 고객은 총 1만4289명으로, 그 중 약 63.5%가 기존 채권 경험이 없거나 올해 처음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으로 나타났다.

KB증권 개인고객 중 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연령층은 50~60대로 51.8%를 기록했다. 40대 이상 고연령층 고객의 채권 보유가 81.9%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50~60대는 브라질 채권과 외화전단채 비중이 높았으며, 40대의 경우 일반 채권 보유 비중이 높았다. 20~30대 개인고객은 신종자본증권, 달러채권 중심의 거래 양상을 보였다.

KB증권에서 채권 자산을 보유한 고객 수는 지난해 약 2만명에서 올해 9월 말 약 2만9000명으로 45% 증가했다. 증가한 고객 중 약 63%는 총 자산이 1억원 미만인 고객으로 나타났다.

KB증권 고객이 보유한 채권 자산은 지난해 말 5조9000만원에서 올해 9월 말 8조6000만원으로 46% 증가했다. 그 중 개인고객 자산은 1조7000만원에서 3조1000만원으로 82.4% 급증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채권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기존 채권 매수 경험이 없던 고객도 새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온라인 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특판 상품 판매를 통해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채권으로 고객 편리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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