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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 서울 시민 윤리 선언 이벤트 포스터(사진: 서울디지털재단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건전하고 안전한 ‘메타버스 서울’ 이용을 위한 ‘시민윤리선언’ 행사에서 참여 시민들이 윤리원칙을 낭독하고 선언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가 최초 도시 단위로 오픈한 서울의 신대륙 ‘메타버스 서울’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지난달 31일 ‘시민 윤리 선언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메타버스 서울 오픈 이후 첫 행사로, 재단이 연구한 ‘메타버스 서울 윤리가이드’를 기반하여 시민들과 함께 윤리 원칙을 낭독하고 선언했다.
‘메타버스 서울 윤리 가이드’는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은 성별·연령·신체적 조건 등의 제약을 넘어 메타버스 안에서 자유롭고 평등하게 공존하는 것을 대원칙으로 하며, 3대 기본원칙과 4대 핵심요건으로 구성돼 있다.
‘윤리 대원칙’은 메타버스 서울 핵심 가치인 ‘자유’, ‘동행’, ‘연결’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 및 활용 전 과정에서 고려되어야 하는 3대 기본 원칙(‘존중’, ‘사회의 공공성’, ‘현실 연결’)과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려되어야 하는 4대 핵심요건(‘책임성’, ‘안전성’, ‘투명성’, ‘보호’)으로 구성돼 있다.
예를 들어, 3개 기본 원칙 중 ‘존중’의 원칙은 ‘메타버스에서는 인간, 가상인간 등 대상에게 부여된 권리와 자유, 기회가 존중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이용자의 다양성가 대표성을 반영 등 신체적, 사회적, 지리적, 종교적 등 대상 특성에 따른 편향과 차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내용은 ‘동행’의 원칙에 해당한다.
메타버스 서울 윤리 가이드는 웹페이지 상에서 요약 내용, 자료실을 통해 사전 연구보고서인 ‘메타버스 윤리 중요성 및 대응방안’, ‘메타버스 주체별 인식조사’ 등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시민 윤리 선언 이벤트’는 당일 참석하지 못한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이달 21일까지 운영된다.
해당 이벤트는 ‘메타버스 서울 앱’을 설치한 뒤, 윤리가이드 포털에서 간단한 ‘윤리 선언 참여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 시 메타버스 서울 설치 후 아바타 닉네임을 양식에 입력해야 한다.
당첨자는 이달 22일 재단 인스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기프티콘은 오는 23일 메타버스 서울 앱 내의 가방‘ 메뉴를 통해 전송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메타버스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아바타 언어폭력, 성희롱, 개인정보 및 저작권 침해 외에도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메타버스에서도 현실의 사회적 가치를 준수하는 새로운 디지털 사회 윤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스스로 윤리 선언 전문을 낭독하고 약속하는 행사를 통해 향후 메타버스 서울 이용자의 이용자 윤리의식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부터 ‘메타버스 서울과 함께하는 동행’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월디시민랜드 콘텐츠 개발·운영’, ‘메타버스 관련 기술 활용 시민 창작자 양성’, ‘메타버스 윤리·활용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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