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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한 아스팔트 방수시트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7일 낮 12시 55분께 모두 진화됐다. (사진= 음성소방서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한 아스팔트 방수시트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7일 낮 12시 55분께 모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66대와 인력 21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공장 내부에 가연성 원료가 다량 적재돼 있어 불길을 잡는 데 장시간이 소요됐다. 이번 화재로 공장 5개 동과 인접한 페인트 도료 제조공장 1개 동이 전소됐으며 인근 화학제품 제조공장 1개 동도 그을림 피해를 입었다. 또 공장 관계자 1명이 현장을 확인하던 중 불에 탄 잔해물 위에서 미끄러져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불이 공장동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가연성 원료가 다량 적재된 환경으로 인해 화재가 빠르게 확대되고 진화가 장시간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아스팔트 방수시트 제조공장은 가연성 원료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특성이 있어 원료 보관구역을 작업장과 분리하고 방화구획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위험물 보관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소화설비를 상시 정상 상태로 유지해야 하며 정기적인 화재 대응훈련과 안전점검을 실시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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