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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부안군 변산면 하섬 인근 해상에서 해루질을 하던 3명이 밀물로 인해 고립됐다.(사진= 부안해경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29일 오전 10시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 하섬 인근 해상에서 해루질을 하던 3명이 밀물로 인해 고립됐다. 해경 특별순찰반은 순찰 중 이들을 발견해 확성기로 위험 상황을 알린 뒤 구명장비를 이용해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3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는 해루질객들이 서해안의 빠른 조석 변화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활동하다가 밀물이 예상보다 빠르게 차오르면서 육지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현지 지형과 물때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갯벌에 진입한 것이 사고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해안 갯벌과 무인도 주변은 조석 변화가 빨라 짧은 시간 안에도 고립될 수 있어 사전 안전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해루질이나 갯벌 체험 전에는 반드시 물때와 기상정보를 확인해 안전시간을 확보해야 하며 단독 활동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휴대전화를 방수 상태로 휴대하고 위험지역에는 물때 안내와 안전표지를 강화해 이용객들이 위험 상황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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