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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서해구 청라중학교 앞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다른 시내버스의 측면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 인천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3일 오전 10시 37분께 인천 서해구 청라중학교 앞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다른 시내버스의 측면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두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등 12명이 가벼운 통증을 호소했으며 모두 병원 치료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두 차량이 서로 다른 방향에서 교차로를 통과하던 중 충돌한 것으로 보고 신호위반 여부를 포함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는 두 시내버스가 교차로에 동시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교통신호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거나 교차로 내 안전 확인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운전자의 전방주시 미흡과 교차로 진입 시 감속이 충분하지 않았던 점도 충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은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교차로에서는 모든 운전자가 신호를 철저히 준수하고 진입 전 좌우 교통상황을 확인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특히 다수의 승객을 태우는 시내버스는 제동거리가 길고 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는 만큼 교차로 접근 단계에서 충분히 속도를 줄이고 방어운전을 실천해야 한다. 운수업체도 운전자 대상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운행기록 분석과 교차로 안전관리 점검을 강화해 유사 사고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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