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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서구 화정역 인근 왕복 8차로에서 승합차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량들과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7일 오전 9시 20분께 광주 서구 화정역 인근 왕복 8차로에서 승합차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량들과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으며 맞은편 승합차 운전자는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승합차 동승자 2명과 택시 운전자 2명도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승합차가 먼저 연석을 충돌한 뒤 중앙선을 넘어선 점으로 미뤄 운전자 건강 이상이나 차량 결함 또는 운전 부주의 등으로 차량 제어력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며 경찰은 운전자 상태와 차량 이상 여부를 함께 조사하고 있다.
중앙선 침범 사고는 순간적인 차량 제어력 상실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평소 제동장치와 조향장치 등 주요 안전장치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또한 운전 중 신체 이상이나 차량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안전한 장소에 정차하고 도로 관리기관도 중앙분리시설과 충격흡수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유사 사고를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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