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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 도시교통정보센터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3일 낮 12시 35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화재로 발생한 검은 연기가 주변으로 확산되면서 관련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장비 29대와 인력 73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으며 고양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주민들에게 화재 현장에서 떨어진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고 차량은 사고 지점을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압한 뒤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는 자동차 정비소에서 이뤄지는 용접·절단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불티나 전기설비 이상 또는 엔진오일과 세정제 등 인화성 물질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체적인 발화 원인은 관계기관의 현장 감식을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자동차 정비소는 화기 작업 전 가연물을 충분히 분리하고 인화성 물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등 기본적인 화재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한 전기설비와 작업 장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소화기와 자동소화설비 등 초기 대응 장비를 항상 정상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한 신고 체계와 대피 절차를 사전에 마련하고 반복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유사 화재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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