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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제련소 1공장 황산 제조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 경북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지난 9일 낮 12시 36분께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제련소 1공장 황산 제조 설비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고 발생 이틀째인 10일 합동 감식에 착수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6시 45분께 완전히 진화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1공장 황산 제조시설 내 대기집진시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해당 설비를 중심으로 발화 지점과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설비 운영 상황과 시설 훼손 상태, 관계자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를 규명할 방침이다.
이번 화재는 황산 제조시설과 같은 화학설비에서 설비 이상이 발생할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주요 설비에 대한 정기 점검과 예방 정비를 강화하고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해야 하며 자동 소화설비와 비상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기적인 비상훈련을 실시해 유사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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