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서 차량 3대 연쇄 충돌…60대 운전자 숨지고 4명 부상

오늘의 사건.사고 / 이상우 기자 / 2026-07-07 17:26:11
▲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일주동로에서 닛산 SUV와 GV80 승용차, EV6 SUV 등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6일 오후 10시 4분께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일주동로에서 닛산 SUV와 GV80 승용차, EV6 SUV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닛산 SUV를 운전하던 60대가 숨졌으며 GV80 운전자는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EV6에 타고 있던 3명도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서쪽 방향으로 주행하던 닛산 SUV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로로 진입한 뒤 마주 오던 차량 2대와 연이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숨진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며 최종 사고 원인은 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 침범은 마주 오던 차량과의 정면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대형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사고 유형이다. 특히 야간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만큼 운전자는 제한속도를 준수하고 전방 주시와 차로 유지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도로관리기관은 중앙분리시설과 차선 시인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사고 위험 구간에는 중앙분리대와 노면 반사시설 등을 보강해 중앙선 침범 사고 예방에 나설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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