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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당진시 송산면의 한 냉동장비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42분 만에 진화됐다.(사진= 당진소방서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22일 오후 11시 31분께 충남 당진시 송산면의 한 냉동장비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약 1시간 42분 만에 진화됐지만 공장 건물과 가설건축물 등 3개 동, 약 550㎡가 전소됐으며 소방서 추산 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최초 신고자는 기숙사에서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가 건물에서 화염이 치솟는 모습을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는 공장 내부 전기설비나 냉동장비 제조설비에서 전기적 이상이 발생했거나 장시간 가동된 기계의 과열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공장 내부에 보관 중이던 단열재와 플라스틱 등 가연성 자재로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건물 3개 동이 모두 전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제조공장은 전기설비와 생산장비를 지속적으로 운용하는 만큼 전기 안전점검과 설비 유지관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 또한 단열재 등 가연성 자재는 방화구획을 적용해 분리 보관하고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초기 소화설비를 상시 관리해야 한다. 기숙사와 생산시설이 함께 운영되는 사업장은 야간 순찰과 화재 감시체계를 강화해 초기 대응 시간을 줄이는 등 화재 예방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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