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반도체 연마제 제조공장 화재 1시간 30분 만에 진화… 생산시설 일부 소실

오늘의 사건.사고 / 이상우 기자 / 2026-07-23 17:17:13
▲ 화재 AI 이미지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23일 오후 1시 20분께 경기 양주시 고암동의 한 반도체 연마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약 1시간 3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으며, 이번 화재로 공장 건물 일부와 내부 생산설비가 불에 탔다. 당시 작업 중이던 관계자들은 모두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화재는 생산설비의 전기계통 이상이나 공정 과정에서 발생한 열원이 주변 가연성 물질에 착화되면서 시작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체 연마제 제조시설은 각종 전기설비와 생산장비가 지속적으로 운전되고 일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설비 이상이나 점화원이 화재로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설비와 제조장비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즉시 보수하는 관리체계가 필요하다. 또한 자동화재감지설비와 소화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상시 확인하고, 근로자를 대상으로 초기 화재 대응과 비상대피 훈련을 반복 실시해 화재가 대형 사고로 확대되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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