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홍천군, 폭염 취약계층 128세대에 냉감패드 지원

생활안전 / 이정자 기자 / 2026-08-13 17:03:32
▲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홍천군이 폭염 취약계층에 냉감패드를 지원했다.(사진: 홍천군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고령자와 저소득층의 온열질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홍천군이 지역 내 폭염 취약가구 지원에 나섰다. 냉감용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도 살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13일 홍천 고령자 복지주택에서 홍천군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무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내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 약 128세대다. 공단은 이들이 여름철 더위를 견디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냉감패드를 마련해 전달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이용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과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관계자들은 각 세대에 냉감패드를 전달하는 한편 폭염 속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이번 활동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령자와 저소득층 등 상대적으로 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냉방비 부담 등으로 충분한 냉방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은 폭염에 장시간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역사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홍천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과 건강관리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주민 복지 증진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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