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 tbn강원교통방송 출발! 강원대행진] 폭염·호우 여름철 자연재난 주의! 이송규 (사)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공학박사·기술사 인터뷰

안전TV / 강수진 기자 / 2025-06-25 16:16:48

이송규 사단법인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공학박사·기술사가 지난 11일, 18일, 25일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강원교통방송 ‘출발! 강원대행진’의 ‘안전, 골든액션’ 코너에서 폭염·호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등에 대해 설명했다.




■ 방송 :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강원교통방송 출발! 강원대행진
■ 방송일 : 2025년 6월 11일 AM 07:33~07:45
■ 진행 :안수경 MC / 김은희 PD, 김주현 작가
■ 인터뷰 : 이송규 사단법인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
·공학박사·기술사

먼저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여름 폭염 안전에 대해 다뤘다. 이 회장은 “올해 6월달은 평년보다 대체로 기온이 높고, 7~8월달은 평년보다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체로 높다’와 그냥 ‘높다’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회장은 “‘대체로 높다’라는 것은 평년보다 평균적으로 기온이 높지만 일부 예외의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고, ‘높다’는 것은 기온이 명확하게 평년보다 높을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폭염일수가 해가 지날수록 점점 많아지고 있어 올해 폭염일수도 지난해(28일)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열대야 일수 역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올해도 열대야 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봤다.

폭염·열대야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 회장은 ‘단열’을 꼽았다. 이 회장은 겨울철 방한을 위해 유리창에 붙이는 일명 ‘뽁뽁이’ 단열 필름을 여름에도 유리창에 붙이면 외부의 뜨거운 열기가 방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와 비슷하게 커튼을 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회장은 지구온난화 때문에 폭염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탄소감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 실시 중인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대해 설명하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국민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국민들이 가정·상업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가 부여되는 제도다.

■ 방송 :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강원교통방송 출발! 강원대행진
■ 방송일 : 2025년 6월 18일 AM 07:33~07:45
■ 진행 :안수경 MC / 김은희 PD, 김주현 작가
■ 인터뷰 : 이송규 사단법인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공학박사·기술사

이어 지난 18일 방송에서는 폭우 안전, 특히 맨홀 뚜껑에 대한 안전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최근 폭우가 쏟아진 부산에서 맨홀뚜껑이 열려 여성이 빠지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이에 이 회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맨홀, 싱크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맨홀에 물이 빠지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만약 사람이 빠졌을 때 이를 구하려고 하면 구하려는 사람까지 위험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정부에서 호우 시 맨홀뚜껑 열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맨홀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있는데 설치된 맨홀의 수가 적다(전국 맨홀의 약 20% 정도)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직 맨홀추락방지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기 때문에 개인 스스로가 안전에 더욱 신경써서 유의하는 수밖에 없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맨홀뚜껑 사고 예방을 위해 비오는날 맨홀이 어디있는지 잘 안보일 수 있어 걸을 때 바닥에 더욱 신경써야 하며, 걸음걸이 보폭을 촘촘하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빗물받이에 쓰레기나 낙엽이 없도록 비 오기 전 미리 치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호우 시 땅꺼짐(싱크홀)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주변이 매립지였거나, 예전에 땅꺼짐이 발생한 적이 있거나, 지반 공사를 한 적이 있다면, 비가 많이 오는 날 지반 응집력이 약해져 땅꺼짐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방송 :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강원교통방송 출발! 강원대행진
■ 방송일 : 2025년 6월 25일 AM 07:33~07:45
■ 진행 :안수경 MC / 김은희 PD, 김주현 작가
■ 인터뷰 : 이송규 사단법인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공학박사·기술사

마지막으로 25일 방송에서는 차량 침수 안전에 대해 다뤘다.

이 회장은 “물은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특성이 있어, 비가 많이 오면 지하차도 등이 침수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을 예방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는 지하차도 입구에 차량진입차단장치를 설치해 지하차도에 물이 많이 차게 되면 차량 진입을 막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도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 이 회장은 타이어 바닥이 물에 좀 잠겼을 때(10cm가량)는 저속 운전으로 차량을 이동해야 한다. 만약 20~30cm 정도 잠겼을 때는 차량 하부가 침수되기 시작하여 엔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타이어가 완전히 잠겼을 때는 차에서 내려 대피해야 한다.

차량 침수로 대피할 때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창문을 깨서 대피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안 될 경우 차량 안과 외부의 수위가 같아질 때까지 기다리면 차량 문을 열 수 있게 돼 이때 대피해야 한다.

이외에도 이 회장은 차량 침수 시 보험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자차손해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하며, 주차장이 아닌 곳에 주차하다 침수될 경우 보상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고 당부했다. 특히 주행 중 침수로 시동이 꺼진 경우에는 보상을 받을 수 있으나, 재시동을 걸 경우에는 보상을 받기 어려우므로 시동이 꺼진 후에는 재시동을 걸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KBS Life 재난안전119] 맨홀, 열차사고 등 계속되는 산업재해, 그 문제점은? 이송규 회장 출연
    [연합뉴스TV] 경남 산청 극한호우에 피해 속출...대처법은? 이송규 (사)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공학박사·기술사 출연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