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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강원 홍천군의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6·25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 10발이 발견됐다. [AI이미지 생성] |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강원 홍천군의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6·25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 10발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전교생 20여명을 점심시간 이후 하교시켰다.
7일 군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께 홍천군 서면의 한 초등학교에서 공사를 하던 근로자가 포탄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포탄은 6·25전쟁 당시 우리 군이 사용했던 고폭탄으로 추정됐다. 공사 현장에서 포탄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발견된 포탄은 모두 10발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군 당국은 포탄의 폭발 위험성이나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후 낮 12시 20분께 군 폭발물처리반(EOD)이 현장에 출동해 포탄 10발을 모두 수거했다.
학교 측은 공사 현장에서 포탄이 잇따라 발견되자 학생 안전을 고려해 전교생 20여명을 점심시간 이후 하교하도록 조치했다.
현장을 찾은 김상환 교육청학부모협의회 대표는 "공사 중 자칫 중장비가 포탄을 잘못 건드리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교의 빠른 신고와 군·경의 대처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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