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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급의료 이용안내 홍보자료 [보건복지부 제공] |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응급의료기관 416곳이 24시간 진료를 유지하고, 병·의원과 약국 등 하루 평균 8,294곳이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기간 의료 이용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416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한다.
응급의료기관 외에 문을 여는 병원·의원과 보건소 등은 하루 평균 3,495곳, 약국은 4,383곳이다. 이를 합하면 응급의료기관을 포함해 하루 평균 8,294곳의 의료기관과 약국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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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진료하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계획) [보건복지부 제공] |
날짜별 운영 규모는 24일 1만1,781곳, 추석 당일인 25일 5,231곳, 26일 8,472곳, 27일 7,689곳이다. 응급의료기관은 연휴 나흘간 매일 416곳이 운영되며, 이 가운데 권역응급의료센터 44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39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33곳이다.
연휴 중 가벼운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우선 이용하도록 안내한다. 진료 과정에서 중증질환이 의심되면 의료진 판단에 따라 상급 의료기관으로 이송받을 수 있다.
호흡곤란이나 갑작스러운 팔다리 저림, 혀가 마비돼 말을 하기 어려운 증상 등 중증질환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119구급대가 환자 중증도를 판단한 뒤 적정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응급똑똑’ 앱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이젠(E-Gen)’ 누리집, 지방정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와 시·도 콜센터 120을 통한 안내도 제공된다.
‘응급똑똑’에서는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을 토대로 응급실 방문 필요성을 판단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응급실 이용을 안내하고 비교적 가벼운 증상에는 가까운 병·의원 이용이나 응급처치 관련 정보를 제시한다. 다만 의료기관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진료 여부를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분야별 진료체계도 연휴 기간 유지된다.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 등에서는 손가락 절단을 비롯한 특수외상 분야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29곳은 24시간 진료를 유지하면서 의료기관과 전문의 간 진료협력체계를 가동한다.
소아 진료 공백에 대비해 달빛어린이병원 156곳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14곳의 운영 상황도 관리한다. 중앙모자의료센터의 모자의료 전원전담팀은 산모와 신생아의 전국 단위 전원과 이송을 지원한다.
중증환자 이송을 위한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전문병원 등의 운영 현황을 미리 점검해 119구급대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 공유하고, 양 기관의 공조체계를 유지한다. 닥터헬기와 중증환자 전담구급차 출동체계도 연휴 기간 가동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 광주·호남지역에서 시행한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연휴 전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 지역 내에서 적정 의료기관을 찾지 못할 경우 시·도 경계를 넘어 환자 상태에 맞는 진료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까지 연계해 이송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광주·전북·전남에서 시범 운영됐다.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은 지역별 이송지침을 중증도와 상황에 맞게 정비하고, 중증응급환자의 이송이 지연될 경우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활용해 병원을 선정하거나 우선수용병원을 지정하는 체계를 적용했다. 이후 정부는 시범사업 내용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연휴 동안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지역별 응급의료 대응체계와 당직 의료기관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다수 사상자 발생 등 재난에 대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전국 45개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의 출동체계도 유지한다.
이중규 보건복지부 공공의료정책관은 “국민들께서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응급실 의료진이 중증응급환자의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먼저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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