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되는 디커플링, 비트코인 2만9천달러 아래로..이더리움,솔라나 부진 여전 '위믹스,웨이브 속락'

경제 / 정연태 기자 / 2022-05-27 15:26:31
- 비트코인 시세 2만8600달러..
- 테슬라,엔비디아 폭등 마감해..
- 글로벌 규제 방안 본격 논의..
- 냉정함 유지할 때..

금요일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 나스닥의 급등 마감에도 부진한 흐름을 계속하고 있다. 이는 5월 들어 징조를 보이던 디커플링과 글로벌 규제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되는 것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얘기되며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지난주부터 워렌 버핏을 시작으로 미국 겐슬러 SEC의장이 "더 많은 암호화폐가 망가질 것"이라는 경고와 미국 CRS와 G7 재무장관 회의, 다보스포럼에서도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들고나온 와중에도 박스권을 보이고 있으나 리스크 관리는 이럴수록 더 필요할 것이다.

이 시각 현재(15시24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678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222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러시아의 이더리움으로 유명한 웨이브는 5575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5만1830원과 172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코스모스는 1만176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위믹스가 최근 45%를 넘는 상승을 보였는데 이는 위메이드가 P&E(플레이 앤 언) 관련 게임을 연말까지 100여종 이상 공격적으로 출시하겠다는 소식에 생태계 확장 기대가 커진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오늘도 속락해 5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새벽 끝난 미국 시장은 테슬라와 AMD,엔비디아,메타,아마존닷컴이 급등세를 보였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이 2.6% 상승 마감했다.

최근 나스닥과 동조화가 둔해진 점이 있어 바닥 다지기 과정이라는 주장들도 있으나, 여러 여건들과 국제 금융시장의 동향을 살펴볼 때 섣부른 판단은 자제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이길 바라는 것보다는 본격적인 우기(雨期)의 시작일 수도 있다는 신중이 요구된다. 분명한 점은 거래대금과 변동성이 위축되었다는 것이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양면을 갖고 있다고 하나 냉정한 스탠스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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