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에 313.5㎜ 쏟아부은 집중호우 그쳤으나 주말 이후 내주 내내 전국에 다시 비 뿌린다

건강·환경 / 신윤희 기자 / 2022-07-01 14:53:08
▲집중호우가 멈춘 1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한 여객기가 이륙해 구름 사이 푸른 하늘을 날고 있다. /연합뉴스
중부지방을 덮친 집중호우가 멈췄으나 다음주 내내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5일부터 7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다. 비는 다시 8일 중부지방과 호남지역에 뿌려지겠다.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4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이어 비는 전국으로 확대돼 5일부터 사흘간 이어지겠다.

 8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비가 오겠다.

 다음주 아침최저기온은 23~25도, 낮최고기온은 27~34도가 되겠다.

 다음주 주말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최저기온은 23~25도, 낮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오늘 비가 그친 데 이어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고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대체로 흐리겠다.

 일요일 따뜻한 남동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낮 12~오후 3시부터 밤 9∼12시 사이 가끔 비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비로 경기도 연천에서 300㎜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다. 

▲29일 오후부터 1일 새벽 3시까지 누적 강수량 현황. /기상청
  29일 오후부터 이날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에 시간당 50㎜ 이상, 총 누적 강수량 100~30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린 것이다.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 초성리(연천) 313.5㎜, 창수(포천) 307.0㎜, 수원 302.0㎜, 탄현(파주) 299.0㎜, 경기광주 295.0㎜, 도봉(서울) 262.0㎜, △강원도:광덕산(화천) 244.1㎜, 남이섬(춘천) 232.0㎜, 동송(철원) 218.0㎜, 팔봉(홍천) 152.0㎜, 양구 140.0㎜,문막(원주) 126.0㎜,△충청권:서산 281.9㎜, 당진 251.5㎜, 아산 163.5㎜, 금왕(음성) 155.0㎜, 진천 134.5㎜, 노은(충주) 133.0㎜, 증평 131.0㎜ 등이다.

  이번 비는 북서쪽에 있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충돌하고 정체전선에서 발달하는 비 구름대 영향을 받은 결과다.

 한편 충남 서산은 일최대 60분 강수량(29일 105.4㎜)로 극값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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